
다래끼 전염, 째기, 안대 착용까지 알아야 할 7가지 핵심 포인트
오늘은 다래끼 전염되는 건지, 째야 하는지, 안대는 써야 할지 궁금하셨다면 지금부터 확실히 알려드릴게요.
“병은 고치기보다 막는 것이 낫다.” — 건강한 눈을 지키기 위한 기본 중 기본, 바로 다래끼 예방입니다. 하지만 이미 생긴 다래끼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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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 왜 생기고 무엇일까?
다래끼는 눈꺼풀에 있는 분비샘(짜이스샘, 마이봄샘, 몰샘 등)에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겉으로 붓고 아프며, 심할 땐 고름이 차오르기도 하죠. 겉다래끼는 바깥쪽에, 속다래끼는 눈꺼풀 안쪽에 생기며, 콩다래끼는 통증은 없지만 단단한 덩어리가 오래 남는 만성 형태입니다.
이런 다래끼는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간혹 항생제 치료나 째기 시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1. 다래끼는 전염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다래끼 자체가 전염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원인이 되는 포도상구균은 전염력이 있는 세균입니다. 즉, 직접적인 전염보다는 간접 접촉을 통해 세균이 옮겨갈 수 있다는 거죠.
예를 들어:
- 손으로 다래끼 부위를 만진 후 다른 사람과 악수할 경우
- 수건, 렌즈 용품, 눈 화장품을 같이 쓰는 경우
예방 방법
- 손 씻기를 생활화하세요
- 눈을 비비지 마세요
- 개인 위생 용품은 절대 공유 금지!
2. 다래끼 째기, 꼭 해야 하나요?
많은 분들이 “이거 째야 하나요?” 하고 묻습니다. 답은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째야 하는 경우
- 고름이 많이 차올라 통증이 심한 경우
- 자연 배출이 되지 않고 덩어리가 딱딱하게 굳은 경우
- 시야 방해나 발열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째지 않아도 되는 경우

- 붓기만 있고 고름이 없는 초기 단계
- 따뜻한 찜질로 자연 배출이 가능한 경우
시술은 어떻게 하나요?
- 국소 마취 후 작은 절개를 통해 고름을 배출합니다
- 통증은 거의 없고 5~10분이면 끝나요
다래끼 째기는 간단하지만, 무분별하게 집에서 손으로 짜는 건 절대 금물입니다. 감염이 더 심해질 수 있어요.
3. 다래끼엔 안대 착용, 과연 필요할까?
정답은 **“가급적 피하자”**입니다.
안대를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 통풍이 차단되면서 세균 번식 가능성이 높아짐
- 습기가 차서 염증 악화
- 눈을 자극할 수 있음
단, 병원에서 시술 직후 의사가 지시한 경우라면 일시적으로 착용하는 것은 괜찮습니다. 단기 목적이라면 쿨링 겸 보호 차원에서 쓸 수 있지만, 장시간 사용은 NO!
대신 해야 할 것
- 온찜질 (하루 3회, 15분)
- 깨끗한 면수건으로 눈 주위를 닦기
- 인공눈물로 청결 유지
4. 다래끼에 좋은 약은?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대표 안약:
- 토브렉스(Tobrex): 항생제 성분 안약
- 가티플록사신 안약: 세균성 결막염 치료에도 쓰임
- 에리스로마이신 연고: 눈꺼풀 안쪽에 바르는 연고
하지만 약 사용은 반드시 증상에 맞게, 약사나 의사의 조언을 받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재발을 막는 습관이 중요하다
다래끼는 한 번 생기면 자주 반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 눈꺼풀 위생이 유지되지 않음
- 만성 안검염이 방치됨
- 면역력 저하
예방 생활 수칙 5가지
- 매일 아침 저녁 눈꺼풀 세척 습관 들이기
- 화장 도구 정기 교체 (3개월 주기)
- 콘택트렌즈는 6시간 이내 착용으로 제한
- 야근 잦은 직장인은 비타민 A, E 섭취
- 피부트러블 많은 사람은 눈 화장 줄이기
마무리: 다래끼, 알고 대처하면 두렵지 않다
다래끼는 흔한 질환이지만, 그만큼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방치하면 염증이 심해지거나 반복 재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전염 여부, 째기 시점, 안대 착용 여부 등을 잘 기억하셔서 현명하게 대처해보세요.
가장 중요한 건 위생! 그리고 무조건 손으로 짜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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