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뱅킹 토스뱅크 무조건 연 2% 이자의 파킹통장 혜택
세번째 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가 출범했습니다. 만기, 한도 등 아무 조건 없이 연 2%의 이자를 주는 예·적금 통장’ 및 체크카드, ‘은행권에서 가장 낮은 연 2.76% 금리의 신용대출’ 월 캐시백 최대 4만6500원혜택까지 있다고 합니다. 지금바로 신청하세요.
토스뱅크통장?
토스 뱅크통장은 가입기간이나 예치금액 등 아무런 제한이 없는 수시 입출금 통장 하나에 연 2% 이자를 지급합니다.
통상 시중은행의 수시입출금통장 이자가 연 0.1%인 것을 감안하면 20배나 높은 금리입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말 현재 시중은행의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도 연 1.16%에 머물고 있어 파격적인 상품이라 할 만합니다.
무엇보다 토스 뱅크는 가입에 필요한 금액 한도와 만기 제한 등 별다른 조건을 붙이지 않고 있습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연 2%는 고정금리이고 매월 말일에 일할로 계산된 이자를 지급한다”고 말했습니다.
토스 뱅크통장을 개설하면 돈을 예치한 날부터 연 2% 이자가 계산돼 매달 지급됩니다. 토스뱅크는 “기존 예·적금은 상품마다 가입조건이 달라 조금이라도 더 높은 금리를 받기 위해 은행 발품을 팔아야 했던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토스 뱅크 통장 혜택
토스 뱅크 체크카드를 발급받고 생활밀착형 가맹점 5개 영역(카페·패스트푸드·편의점·택시·대중교통)에서 사용하면 결제 즉시(대중교통은 다음날) 영역별 300원씩 환급(캐시백)을 받습니다.
매달 최대 4만650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송금 수수료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입·출금 수수료도 무료입니다.
토스뱅크 대출
신용대출 상품의 최대 한도는 2억7000만원으로 은행권 최고 수준입니다. 금리 경쟁력도 높은 편입니다.
토스 뱅크의 신용대출 최저 금리는 연 2.76%로 지난 8월 말 기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평균 금리 연 3.07%보다 약 0.3%포인트 낮입니다.
토스 뱅크의 신용대출 최고 금리는 연 15%입니다.
고신용자는 물론 중·저신용자와 신파일러(thin filer: 금융이력이 부족한 사람)에게도 합리적인 금리와 대출 한도를 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토스 뱅크는 마이너스통장과 수시입출금통장도 함께 선보였습니다.
마이너스통장은 최대 한도가 1억5000만원까지 나옵니다. 금리는 연 3.26~11.47% 수준. 앞서 5대 시중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최대 한도가 5000만원으로 축소했고,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가 이달부터 연말까지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중단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소비자 이목을 끌 여지는 충분합니다. 은행권에서 0% 초반대에 머물고 있는 수시입출금식통장 예금금리를 연 2.0%로 책정한 점도 토스뱅크의 성공을 점치는 요인 중 하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