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암 초기증상
피부암 초기증상으로 일반적인 점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어서 시각적으로 피부암인지 점인지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일반적인 피부질환 중 하나로, 자외선에 노출되는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들어 자외선의 강도가 증가하면서, 피부암 발생률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0년 국내 피부암 발생 건수는 7089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특히, 악성 흑색종은 피부암 중에서 가장 위험한 종류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ABCDE 규칙을 활용하여 피부암 초기증상, 피부암 증상, 피부암 점, 피부암 발견을 위한 방법을 습득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흑색종과 일반적인 점의 차이점을 인지하여, 자신의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피부암이란?
피부암은 피부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의미합니다. 이는 피부에 발생하는 양성 종양과 구별됩니다. 원발성 피부 악성 종양은 기저 세포암, 편평 세포암, 악성 흑색종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피부암은 햇빛에 의한 손상이 주요 원인입니다. 햇빛은 자외선을 방출하여, DNA 손상을 유발합니다. 이는 세포 성장과 분화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태양광에 노출이 많이 될수록 피부암 발생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또한 태양에 직접 노출되는 부위에 피부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습니다. 심지어, 낮은 위도 지역에서도 피부암 발생이 빈번하게 나타납니다.
뿐만 아니라, 화학물질 중에서 비소가 피부암 발생과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 감염도 피부암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장기 이식 환자, 에이즈 환자와 같이 면역이 억제된 환자들에서는 피부암이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적극적인 예방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피부암 예방을 위해서는 햇빛 차단제를 사용하고, 자주 태양 아래에 노출되는 부위를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피부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서는 자신의 피부를 자주 검사하고, 적극적으로 피부암 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피부암 초기증상
피부암은 여러 종류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기저 세포암과 악성 흑색종이 있습니다. 이 중 기저 세포암은 주로 얼굴 부위에서 발생하며, 피부암 초기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루면 미룰수록 주위 피부 및 근육뿐만 아니라 뼈까지도 침습하여 전이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방법에는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 치료 등이 있습니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자주 노출되는 얼굴과 몸통 부위를 지켜주는 것이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악성 흑색종은 발바닥과 발톱 등 신체 말단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어느 부위에서든 생길 수 있으며, 3분의 2는 일반 피부에 발생하고, 3분의 1은 기존의 점에서 성장합니다. 머리카락에 가려져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두피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악성 흑색종은 통증과 가려움 등의 증상이 없기 때문에 없던 점이 갑자기 생기거나 모양이 변하면 한 번쯤 그 원인을 찾아봐야 합니다. 이러한 흑색종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며, 치료 방법에는 수술, 면역항암제 치료 등이 있습니다.
기저 세포암의 형태를 통해 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결절 궤양 기저 세포암
이는 가장 흔한 형태로, 밀랍 모양으로 반투명한 표면에 모세혈관 확장이 있는 작은 결절로 시작하여 서서히 자라납니다. 중앙부에 궤양이 발생합니다. - 색소 기저 세포암
이는 멜라닌을 함유하고 있어 갈색 또는 검은색으로 보이며, 악성 흑색종과의 감별이 요구됩니다. - 경화 기저 세포암
이는 표면이 매끄럽고 편평하거나 약간 낮거나 높으며 상아색조를 띠고 단단한 판을 형성합니다. 이는 치료 후 재발이 흔한 형태입니다. - 표재 기저 세포암
이는 한 개 내지 수 개의 반이 홍반과 인설이 나타나고, 약간만 침윤하면서 주로 주변부로 퍼집니다. 이는 몸통과 팔다리에 흔합니다. - 편평 상피암
편평 세포암은 얼굴, 아랫입술, 귀 등에 호발합니다. 광선 각화증, 화상에 의한 흉터나 만성 궤양이 있었던 부위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대개 작고 단단한 결절로 시작하여 결절판상, 사마귀 모양, 궤양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됩니다. 기저 세포암에 비해 다른 부위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악성 흑색종
이는 검은 반점이나 결절 형태로 흔히 나타나지만, 때로 색소 침착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대칭적이고 경계가 불규칙하며 다양한 색조를 보입니다. 악성 흑색종은 점이 0.6cm 이상의 크기를 가지거나, 이미 있던 점의 모양, 크기, 색조가 변하거나, 가려움증, 따가움, 통증이 생기거나, 출혈, 궤양, 딱지 형성 같은 변화를 보일 때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흑색종은 전이가 흔히 일어나며, 질환이 진행될 경우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피부암 발견을 위한 ABCDE 규칙
미국 피부과학회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ABCDE” 규칙을 기반으로 그림자가 악성 멜라노마인지를 어느 정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불규칙한 대칭성: 그림자가 비대칭적인 경우.
▲테두리 불규칙성: 그림자의 테두리가 흐릿하고 울퉁불퉁한 경우.
▲색상 변화: 그림자 내에 두 개 이상의 색상이 보이는 경우.
▲직경: 그림자의 크기가 6mm 이상인 경우.
▲진화: 그림자가 이전 관찰과 비교하여 크기나 모양이 변경된 경우.
“ABCDE” 규칙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확정적인 진단은 아니며, 관련 문제는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또한 피부와 그림자의 변화나 이상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자외선 차단제와 보호용 의류를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어떤 암이든 조기에 발견할수록 예후가 좋다. 특히 피부암은 눈으로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상 징후가 나타난다면 곧바로 병원에 가 진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 병원에서는 악성 흑색종이 의심되면 피부 조직검사를 시행하고 추가적인 정밀 정보를 목적으로 피부확대경을 사용할 수 있다. 악성 흑색종 이외의 피부암의 경우엔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드물어서 전신 전이를 확인하기 위한 검사가 필수적으로 요구되지 않지만, 악성 흑색종의 경우에는 반드시 전신 장기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
예방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
피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꾸준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가 손상되는 것을 막는다면 피부암 발생률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 외에도, 영양소가 풍부한 식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것과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여름철 야외에서 물놀이를 즐길 때는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기 때문에 긴팔 옷과 챙이 큰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부위에는 2시간 이내 간격으로 방수가 되는 자외선 차단제를 반복적으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암 진단 및 치료 방법
피부암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국소 마취를 하고 피부 병변의 일부를 떼어내 조사하는 피부 생검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치료를 위한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암의 치료 방법은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수술, 방사선 치료, 화학 요법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이 있으며, 종양의 크기와 위치, 전이 정도 등을 고려하여 의사와 함께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방법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다양하게 진행됩니다. 기저 세포암의 경우, 병변의 위치, 조직아형, 재발암의 유무, 환자의 요인 등에 따라 치료법이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외과적 절제가 가장 일반적인 처방법입니다. 병변의 크기가 작을 때는 병변 제거 후 일차 봉합술을 시행하지만, 병변이 중등도 이상일 경우 절제 범위가 커지게 됩니다. 이 경우, 종양이 있는 부위를 제거한 후 피부 결손을 재건하거나, 피부 이식을 시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재발의 위험이 높거나 조직 보존이 필요한 경우, 나이가 젊은 경우에는 모스 미세 수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는 피부암을 조금씩 제거하여 제거된 조직편에 종양 세포의 존재 여부와 그 위치를 현미경으로 확인한 후, 종양 세포가 모두 제거될 때까지 이 과정을 반복하는 수술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치료 성공률이 높아 재발을 줄일 수 있고, 정상 조직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편평 상피암의 경우, 건강한 부위에서 발생한 원발성 편평 세포암이면 소파 및 전기 소작술, 냉동 치료, 방사선 치료, 외과적 절제술 등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고위험 암에서는 림프절 침범이 없으면 모스 미세 도식 수술이 적절합니다. 경우에 따라 보조 요법으로 방사선 조사가 시행됩니다.
악성 흑색종의 경우, 조기 진단과 완전한 수술적 절제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화학 요법, 면역 요법, 방사선 치료 등을 복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 진단과 정확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피부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예후가 좋고 완치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일정한 주기로 피부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악성 흑색종은 예후가 좋지 않으므로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종양 세포의 침습 정도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종양 세포가 침습한 경우, 수술 및 방사선 치료, 항암제 치료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방을 위해 햇빛을 피하고 적절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피부암 초기증상, 피부암 증상, 피부암 점, 피부암 발견을 위한 ABCDE 규칙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